인권/사회
고양시 삼송동, “털목도리로 사랑의 온기 전해요”
관내 삼송초 학생, 직접 뜬 사랑의 털목도리로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18/12/03 [12:05]  최종편집: ⓒ kbj
조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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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삼송동, “털목도리로 사랑의 온기 전해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11월 30일 삼송초등학교 ‘교육가족’에서 직접 만든 목도리 90개와 수세미 8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가족’은 삼송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동하는 자발적 봉사 모임이다.

 

이 날 전달된 목도리는 삼송초등학교 학생들이 추운겨울 홀로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직접 뜬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손편지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회장 전유정 학생은 “우리 손으로 주위의 어르신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준헌 학생은 “처음 뜨개질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했지만 익숙해지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더구나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득모 삼송동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재능기부가 작지만 정성 가득한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훈훈한 나눔의 운동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송초등학교 ‘교육가족’은 3년 전부터 나눔 교육의 실천으로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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