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사회
광양시 희망복지지원팀 민.관.기업 합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위험군 대상자 질병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8/07/11 [11:32]  최종편집: ⓒ kbj
이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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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정신질환과 생활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민․관 네트워크 사례회의를 갖고 전문가의 질병치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시는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자가 조울증의 정신질환을 겪고 있어 이대로 방치하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담과 치료를 병행했다.

 

또 환자의 생계 등 생필품 지원에 대해서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 중인 ‘사랑 愛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긴급구호비를 지원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따뜻한 희망을 선물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프롬스 자원봉사단도 주중에 생업을 뒤로하고 이날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방치돼 사용이 불가능한 가재도구와 쓰레기 800㎏를 치웠다.

 

또 지난 6일에는 ㈜광양조경에서 집 앞 조망을 가리고 있는 수목을 정리해 밝고 환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광양시맞춤형사례관리사인 정은진 씨는 해당 가정에 낡은 장판과 벽지, 씽크대 등 기존의 가재도구들을 걷어내고 새롭게 비치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

 

정은진 씨는 “주변에서 전하는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해당 대상자가 삶에 대한 의지와 감사함을 표현할 때 보람과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질병과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고위험군 등에 노출되어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시 맞춤형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맞춤형복지사, 민․관 네트워크 사례 전문가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희망복지지원팀 맞춤형사례관리사들은 지난해 554가구에 1,328회의 서비스를 연계․관리하고, 745회의 단순 서비스를 처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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