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해노련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갈등 해결 나설 것”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 사측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 촉구
기사입력: 2018/06/02 [09:42]  최종편집: ⓒ kbj
이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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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간에 빚어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겠다는 입장을 1일 시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공사에 대한 해양수산부 특정 분야 감사와 관련해 공사 감사팀이 노조를 오해하면서 5월 17일 노조 집행부에게 ‘직원 기강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공사 노조는 “해당 감사는 몇 몇 특정 조합원을 겨냥해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해수부 특감 이후 해당 감사관련 정보 공유 등 감사업무 독립성 훼손행위 일체’라는 이유로 진행됐다”며 “이는 명백한 노조 탄압이자 부당노동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해노련은 우선적으로 공사 노사가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화합하여 더 나은 공사를 만들어 나가기를 양측 모두에게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송명섭 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관련 정책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사 노사 간의 대립을 대화로 풀고 서로 상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현재 산별노조로 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으며,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모두 1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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