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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이성과 올바른 대화는 ‘기대감’
기사입력: 2013/09/24 [11:51]  최종편집: ⓒ kbj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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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B방송/한국장애인신문] “누구냐, 넌?”하고 물었을 때, “나, 나 말인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 때 올바른 이성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소개팅, 미팅 또는 맞선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만나기 전날 밤,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     ©
 “어떤 사람일까?”, “잘 생겼을까? 못 생겼을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잘 생겼으면 좋겠는데”, “성격은 어떨까?”, “키는?”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상상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이성 관계는 상대방에 대해서 “어떤 사람일까”, “어떤 모습일까”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대감에서 시작된다.

예컨대 유명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328명에게 ‘연인 사이에서 언제 가장 큰 생각의 차이를 느끼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1위가 연락 횟수 문제로 다투는 것이었고, 2위는 대화법과 표현방법에서 차이를 느끼는 것이었다.

서로가 아껴주는 연인이지만 대다수의 남녀들은 서로 생각의 차이를 느끼며 다투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남녀의 뇌 구조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는 것인데, 그 갈등은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말하자면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며, 특히나 첫 만남에서는 말 한마디도 조심히 해야 한다. “오늘 피곤해 보이는데?”라며 신경 써 주는 한 마디가, 상대의 입장에서는 ‘오늘 내 모습 별로인가?’라는 식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다. 계속해서 신경을 쓴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 한 마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써 상처를 남긴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다음의 세 가지 대화법을 기억하도록 하자.

첫 번째, 친할수록 사소한 표현을 잊지 않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작은 것까지 소홀히 하지 말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표출하기보다 큰 호감의 표시는 아껴두었다가 중요한 찰나에 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두 번째, 자기표출을 정확히 해야 한다.

어떤 관계에서나 신뢰가 생명이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순간순간 자신을 솔직히 표출해야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 잠시 참았던 감정이 불씨가 되어 크게 싸우게 될 수 있으니 솔직히 자신을 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싸우게 되는 경우에는 요점을 확실히 한다.

감정이 고조되어 다투게 되었을 경우에는 예전에 있었던 일까지 이야기하며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속상하더라도 잠시 숨을 고르고 논쟁의 요지가 무엇인지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을 기억하자.

한편 대화가 적어질수록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지게 된다. 사소한 것이라도 서로 공유하며 챙겨준다면, 서로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관계가 흘러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고 칭찬을 해주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사소한 것도 표현하도록 노력하자.

특히 남녀 간의 인식에서 오는 기대감은 관심의 척도요, 흥미의 지표이다. 그 기대감으로 인해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 만남을 통해 호감이 형성되면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하여 연인이 되고 친구가 되고 영원한 행복파트너가 된다. 상대방에게 기대감을 주는 것만으로 일단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글: 이창호

* 이창호스피치(주)대표
* 대한명인(연설학)
*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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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 호(李昌虎 47세) 교육학박사/ 이창호스피치칼리지연구소 대표/ 국제라이프코치인증협회 대표코치/ 스피치컨설팅지도사 국내 1호/한국의 명장 20人 선정/ 성공을 부르는 코칭의 힘 저자. www.speech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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